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동생 로버트 암살 비밀문서 1만쪽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케네디 전 대통령에 이어 동생 로버트 암살 비밀문서 1만쪽 공개

모두서치 2025-04-19 02:29:2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에 대한 문서가 공개된 데 이어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에 대한 암살 사건 관련 기록도 18일 공개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이날 1968년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암살과 관련된 약 1만쪽 분량의 기록이 공개됐다.

지난달 18일에는 트럼프 대통령 명령에 따라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 관련 기록 중 미공개 파일 전량도 공개했다.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6월 5일 로스앤젤레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캘리포니아 민주당 대통령 예비선거 연설을 마친 뒤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살해범 시르한 시르한은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은 암살 사건 관련 229개의 파일을 공개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로버트 관련 파일 중 상당수는 디지털화되지 않아 수십 년 동안 연방 정부가 관리하는 저장 시설에 보관되어 있었다.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의 비극적인 암살 사건이 발생한 지 거의 60년이 지난 지금,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처음으로 연방 정부의 조사를 검토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버드 국장은 “공개되는 파일이 진실에 대한 오랫동안 미뤄왔던 빛을 비추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로버트 F. 케네디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암살 사건과 관련된 정부 문서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케네디 전 의원은 1968년 6월 5일, 킹 목사는 같은 해 4월 4일 각각 암살당했다.

현재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 중인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와 개바드의 파일 공개에 대한 용기와 노력을 평가했다.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로버트 케네디의 서류에 대한 베일을 벗기는 것은 미국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