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훈련 중이던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의 기총포드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낙하한 지점은 산악 지역으로, 현재까지 민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총 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총 500발이 함께 낙하했다. 사고 당시 기관총 1정에 250발씩 적재된 상태였다.
또한 폭발성은 없는 보통탄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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