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하지원과 ♥묘한 근황 "현재도 연락 중…오해 없을 것" 고백 (전현무계획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대호가 하지원과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현무와 곽튜브를 만났다. 

이날 전현무는 김대호를 보며 "그나저나 '나혼산'에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걱정한 건 우리 멤버 중 제일 결혼이 늦지 않을까 하는 거다. 내가 걱정할 정도다"라고 이야기했다. 

곽튜브는 "선 같은 건 안 보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한 여자가 있다. 그분에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다음에 뵙고 싶다고 했었다. 한 번 더 만나고 싶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독감에 걸렸다고 한다. 그런 분들이 또 독감이 안 낫는다. 빨리 낫기를 바라고 있다. 한 7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곽튜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전현무는 "외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 없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최근 하지원씨 보고 미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과) 아직 연락하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연락한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곽튜브와 전현무는 "진짜 멋있다"며 감탄, 엄지를 들어올렸다. 

김대호는 "이런 이야기 하는 건 당연히 친하고 오해없이 받아들일 거니까"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왜 오해가 없냐. 매력적이라고 하지 않았나.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대호 또한 "그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다. 다만 외적으로도 내면도 아름다움의 크기가 아주 크다. 그 느낌이다"라고 솔직히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김대호와 하지원은 MBC '마사지로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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