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 미래 혁신 리더 양성 직접 나선다

[사진자료]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PLWD)'에 참가해 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조현범 회장 (1)

[센머니=현요셉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래 혁신 리더 양성을 위한 '주니어보드' 프로젝트를 전 계열사로 확대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젊은 인재들에게 리더십과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입사 6년 이하의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니어보드는 2022년에 시작된 세미나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도 개선과 조직 문제 해결에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젼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그룹 전 계열사로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1기 주니어보드는 총 3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분기별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조직 문화 및 성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고, 실행 중심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첫 번째 워크숍은 오는 24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범 회장은 지난 2월 신입직원 행사에서 "문제의식이 혁신의 출발점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철학은 주니어보드의 확대 시행에도 반영되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 컬처 팀장은 "주니어보드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문제 해결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로 발전하고 있다"며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