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비니시우스와 한솥밥? ‘발롱도르 MF’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행↑...“이상적인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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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비니시우스와 한솥밥? ‘발롱도르 MF’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행↑...“이상적인 대체자”

인터풋볼 2025-04-18 1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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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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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로드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불편한 동거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콘피덴셜’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토니 크로스의 부재는 올 시즌 내내 뚜렷하게 드러났다. 크로스는 팀에 차이를 만들어주는 선수였으며, 현재 팀은 그의 존재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에 대안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로드리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이 올 시즌 막판 크게 흔들리고 있다. 레알은 17일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합계 스코어 1-5로 완패했다. UCL 강호 레알이 씁쓸한 8강 탈락을 맛보게 된 것이다.

이에 선수단 전체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경질설부터 선수단 내부 불화설까지 번지며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UCL 탈락으로 문제점 찾기에 나선 레알은 지난 시즌 은퇴한 토니 크로스의 빈자리를 가장 큰 이유로 잡았다.

2014년 레알 합류 후 크로스는 10년간 ‘로스 블랑코스’에서 활약했다. 완벽한 패스 능력과 경기 전체를 운영하는 조율 능력은 그의 ‘교수님’이라는 별명을 대변했다. 크로스와 함께 레알은 수많은 성공을 거뒀다. 상대적으로 공격진에 무게감이 쏠려있는 레알 스쿼드에서 안정적인 볼배급과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하는 크로스의 능력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그렇기에 올 시즌 크로스의 빈자리는 명백했다.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한 레알이다. 그러나 이들의 활약을 받쳐줄 자원이 전무하다. 기존에는 크로스가 이 역할을 담당하며 레알의 스쿼드 밸런스를 잡아줬으나, 올 시즌 레알은 크로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이에 레알이 뒤늦게라도 크로스 대체자 찾기에 들어갔다. ‘레알 마드리드 콘피덴셜’은 “레알은 현재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스널이 수비멘디 영입에 상당히 진척한 상태이며, 그는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라며 대체자 찾기의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수비멘디 영입이 사실상 멀어진 가운데 이상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로드리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출신 로드리는 지난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다. 로드리는 2023-24시즌 49경기 9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유로 2024 우승도 거머쥐었다.

그러나 올 시즌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널전 선발 출전했는데, 전반 16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정밀 검사 결과 전방 십자 인대와 반월판 부상이 겹치는 초대형 부상이 확인됐다. 시즌 아웃이 선언된 로드리는 현재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못하다.

이런 로드리를 레알이 노린다. ‘레알 마드리드 콘피덴셜’은 로드리 영입에 대해 “레알은 또 다른 대안으로 로드리를 거론하고 있다. 이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은 ‘이상적인’ 선택에 해당한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점은 레알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만일 로드리의 레알행이 결정될 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로드리가 지난 시즌 발롱도르 수상이 확정됐을 당시 레알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로드리의 수상을 인정하지 않으며 시상식에 단체 불참을 한 촌극이 있었다. 게다가 로드리 외 유력 수상 후보로 점쳐졌던 비니시우스가 로드리 수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진=로마노
사진=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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