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소통 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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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소통 혁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전략

센머니 2025-04-18 18: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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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 제작
사진=센머니 제작

[센머니=현요셉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통 혁신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 단톡방(IAA·Insight Ai Agent)'을 통해 매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형식과 권위를 배제한 '진짜 학습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IAA의 가장 큰 특징은 응답률이 90% 이상이라는 점이다. 알림 설정은 자유지만, 매일 대여섯 건의 아젠다가 제시되면서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카톡 계정만 있으면 접속이 가능하다. 조현범 회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 임원 1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심도 있는 소통을 진행 중이다.

IAA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콘텐츠의 시사점과 인사이트까지 제공하여 소통의 깊이를 더한다. 구성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며, 모든 콘텐츠와 반응은 별도 대시보드로 집계돼 협업 지표로 활용된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사옥
사진=한국앤컴퍼니 사옥

한국앤컴퍼니그룹은 IAA를 통해 디지털 전환(DT)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 중이며, 이는 대기업의 전통적인 '일방향 보고 문화'를 혁신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중철 경영혁신담당 상무는 'IAA는 향후 디지털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현범 회장은 IAA의 도입을 주도하며, 그룹 전 계열사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임원들이 수동적 보고가 아닌 능동적 참여와 자발적 학습이 필요하다'며 IAA를 통해 그룹 차원의 AX 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정부로부터 AI도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조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 타이어 개발, AI기반 서비스 도입 등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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