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부장 "산불 피해지역 관광 많이 와 달라"…현장복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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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장 "산불 피해지역 관광 많이 와 달라"…현장복구 점검

연합뉴스 2025-04-18 17: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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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월 말 임시주거시설 2천700동 입주 완료…모듈러 주택 211동도 설치

산불대응 중대본 14차 회의서 발언하는 고기동 중대본부장 산불대응 중대본 14차 회의서 발언하는 고기동 중대본부장

(서울=연합뉴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책본부 14차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4.5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고기동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영남권 산불 발생 한 달을 앞둔 18일 경북 안동시를 찾아 임시주거시설 조성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고 본부장은 이날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안동시장으로부터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대책을 청취하고, 함께 모듈러 주택을 둘러보며 주민이 지내기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조립식 주택인 모듈러 주택은 산불 피해를 본 경북 5개 시·군에 211동이 설치된다. 지역별로는 안동 18동, 의성 42동, 청소 20동, 영양 41동, 영덕 90동이다. 안동시가 모듈러 주택 설치를 모두 완료해 이날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경북도는 5월 말까지 임시 주거시설 2천700여동을 설치하고, 모든 이재민의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주택 입주한 경북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입주한 경북산불 이재민

(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18일 경북 안동시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터에 설치된 안동시 1호 임시주택(모듈러주택)의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한 이재민이 짐을 정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모듈러주택 18동이 설치됐으며 1동당 30㎡로 현관, 욕실, 침실, 발코니로 구성됐다. 2025.4.18 psjpsj@yna.co.kr

고 본부장은 이날 산불 사태 이후 관광객이 급감한 안동구시장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해당 지역 관광지와 지역 행사에 많이 찾아 주시는 등 착한 관광·여행 기부에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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