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글로벌본부, 봄맞이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직원 50여명 강릉 사천면 파프리카 농가서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마친 강원도 글로벌본부

[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도청 직원들이 봄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이날 강릉 사천면 한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방문해 파프리카 순 따기, 주변 환경 정비, 풀 뽑기 등 일손을 도왔다.

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등 50여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도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함께하지)'를 중심으로 단체헌혈, 연탄 나르기,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 돕기 중인 강원도 글로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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