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1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기부단은 퇴직 교직원 및 대학교수, 전문직 종사자, 외국인 유학생 1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외국 문화 체험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 기부는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가능성을 만나게 해주는 일"이라며 "교육기부단이 전북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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