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통곡의 벽 첼시로 갈 뻔? 원통하다! 포기한 이유가? ‘끄떡없는 충성심,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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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통곡의 벽 첼시로 갈 뻔? 원통하다! 포기한 이유가? ‘끄떡없는 충성심, 대단하다!’

STN스포츠 2025-04-18 15: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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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리버풀 통곡의 벽이 첼시로 갈 뻔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9일 ‘데일리 메일’의 소스를 인용해 “첼시가 버질 반 다이크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반 다이크의 무료 영입을 추진했지만, 어떤 움직임에도 관심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이었던 위르겐 클롭과 결별했다. 이로 인해 선수단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리버풀의 캡틴 반 다이크도 변화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본인이 직접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일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무섭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 이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새로운 감독 선임에 대해 매우 바쁜 것 같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이후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리버풀에만 집중하고 있다.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을 뿐이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모르겠지만, 논의가 시작된 건 맞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반 다이크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반 다이크는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많은 감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지금까지 커리어를 쌓아온 팀과 2년 더 함께한다는 건 행복하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 사진┃리버풀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 사진┃리버풀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 사진┃리버풀
리버풀 버질 반 다이크. 사진┃리버풀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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