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김혜자 프로젝트…기획부터 판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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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김혜자 프로젝트…기획부터 판 짰다"

이데일리 2025-04-18 14:1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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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복처럼 만든 작품입니다.”

김혜자(사진=JTBC)


김석윤 감독이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해 ‘김혜자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자리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눈이 부시게’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김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김혜자 선생님을 정해놓고 만들었던 작품이다. 작가들이 본인들 대본 쓰는 걸 중단하고, 소위 김혜자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김혜자 배우가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판을 만들까를 고민했고,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일종의 맞춤 작품”이라며 “김혜자 선생님 외 다른 배우분들이 기획 단계에서 대본도 없는 상태에서 출연을 허락해 주셨다. 인물을 인지한 이후에 디자인했고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혜자와 손석구(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펼쳐진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천국과 지옥의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천국’을 또 다른 삶의 시작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 선물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 선물처럼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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