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골 넣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GK, 원정팀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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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골 넣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GK, 원정팀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

인터풋볼 2025-04-18 1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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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올림피크 리옹 팬들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에 5-4로 이겼다.

전반전은 맨유의 분위기였다. 전반 10분 우가르테가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엔 달롯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올림피크 리옹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5분 톨리소의 헤더 득점이 나왔다. 후반 32분엔 메이틀랜드 나일스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지만, 이를 탈리아피코가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3분 이미 경고를 받았던 톨리소가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올림피크 리옹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14분 셰르키가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 후반 4분엔 라카제트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맨유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연장 후반 9분 카세미루가 얻은 페널티킥을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추격골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 14분엔 마이누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1분엔 매과이어가 천금 같은 극장골을 만들었다. 맨유의 5-4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맨유는 1차전 2-2 무승부를 더해 합산 스코어 7-6으로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오나나의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우가르테의 선제골이 터질 당시 오나나는 올림피크 리옹 원정 팬들이 모인 쪽으로 가 세리머니를 펼쳤다.

끝이 아니었다. 오나나는 경기 막바지 매과이어의 득점이 나온 뒤엔 벤치로 달려가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을 껴안으며 세리머니를 즐겼다. 매체에 따르면 이를 접한 팬들은 팬들은 “미쳤다”, “오나나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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