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나라장터 등 K-조달, 세계로 뻗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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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나라장터 등 K-조달, 세계로 뻗어간다

이데일리 2025-04-18 11:2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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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8일 공공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이 1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본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과 ‘공공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이번 MOU는 2018년 첫 체결 이후 3번째 갱신으로 기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대외무상원조(ODA)사업 참여 및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중심의 양 기관간 협력 범위를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과 기술평가 등 실질적 조달업무에 대한 협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조달문화상품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의 해외 OD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KOICA의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지원 및 자체조달시스템 통합, 조달청 평가위원 풀(Pool) 내 개발협력분야 평가위원 확보, 긴급구호물자 공동 조달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조달청이 운영하는 ‘혁신장터’ 내에 KOICA 전용 ODA 물품관을 신설, 우리 조달기업의 제품을 손쉽게 세계 개발현장에 투입하고, 국내 ODA 조달시장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가 차원의 개발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공공조달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OICA와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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