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민생을 제대로 돌보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며 이번 추경안을 산불 피해 복구 예산, 통상 전쟁 피해 기업 지원 예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예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취약 계층 지원 예산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국회에 “시급한 정책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대승적으로 논의해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대행은 한편 “최근 글로벌 통상 갈등과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일부 기업이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은 자금시장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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