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노리스와 O. 피아스트리 1, 2위....맥라렌 '톱'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챔피언십 리드를 지켰고 팀 동료인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2위로 부상했다.

2025 F1 그랑프리에서 맥라렌이 더블 타이틀을 리드하고 있다. 사진=맥라렌

2025 F1 일본 그랑프리가 끝난 후 드라이버즈 챔피언십은 노리스가 62점을 획득하며 리드했다. 4연속 디펜딩 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포인트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2위, 49포인트를 챙긴 피아스트리가 3위였다.

하지만 제4전 바레인 GP 결과에 따라 드라이버즈 순위가 바뀌었다. 3위를 한 노리스가 15포인트를 가져가며 77점으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5포인트를 가져간 피아스트리가 74포인트로 페르스타펜을 제치고 3위로 부상했다. 페르스타펜은 6위로 체커기를 받아 8포인트를 더한 69점을 획득,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2위를 해 18포인트를 쌓은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63점으로 페르스타펜을 추격권으로 끌어들이며 32포인트로 5위인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큰 차이로 리드하고 있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30),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25), 알렉산더 알본(윌리엄즈, 18), 에스테반 오콘(하스, 14),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 10)이 각각 6~10위로 ‘톱 10’에 자리를잡았다. 반면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리암 로손(레이싱불스), 잭 두한(알핀), 가브리엘 보토레토(자우버)는 아직 포인트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은 피아스트리와 노리스가 40포인트를 합작하며 151포인트를 획득한 맥라렌이 리드하고 있다. 93점의 메르세데스가 2위, 페르스타펜이 고군분투하는 레드불이 71포인트를 챙기며 3위다. 페라리(57), 하스(20), 윌리엄즈(19) 등의 순이다. 일본 GP까지 유일하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알핀은 피에르 가즐리가 바레인 GP에서 7위를 해 6포인트를 수확하며 0포인트에서 탈출했다.

2025 F1 GP 드라이버즈 순위(바레인 GP까지)

순위	드라이버	팀	포인트
1	L. 노리스	맥라렌	77
2	O. 피아스트리	맥라렌	74
3	M. 페르스타펜	레드불	69
4	G. 러셀	메르세데스	63
5	C. 르클레르	페라리	32
6	A. 안토넬리	메르세데스	30
7	L. 해밀턴	페라리	25
8	A. 알본	윌리엄즈	19
9	E. 오콘	하스	14
10	L. 스트롤	애스턴마틴	10

 

2025 F1 GP 컨스트럭터즈 순(바레인 GP까지)

순위	팀	포인트
1	맥라렌	151
2	메르세데스	93
3	레드불	71
4	페라리	57
5	하스	20
6	윌리엄즈	19
7	애스턴마틴	10
8	레이싱불스	7
9	알핀	6
10	자우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