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x오리온,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 출고 시작

지난 1일 선공개
MZ세대 SNS 뜨거운 반응, 선주문 잇따라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오리온 '핵아이셔'와 협업한 한정판 소주 '핵아이셔에이슬'을 출시하고, 전국 유흥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핵아이셔에이슬'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포인트경제)

'핵아이셔에이슬' 출시는 지난 1일 만우절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에서 선 공개됐다. MZ세대를 겨냥한 티징 마케팅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선주문 문의가 급증했고, 친구를 태그하거나 출시 유무를 묻는 댓글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핵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극대화해 짜릿한 신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당 걱정 없는 제로슈거에 12도 도수로 가볍게 구성됐다.

제품 패키지는 한쪽 눈을 윙크하는 두꺼비 캐릭터와 함께 노랑·검정·빨강의 강렬한 컬러 조합이 적용돼 시각적 임팩트도 높였다. 자극적인 신맛에 대한 경고 문구도 추가돼 소비자들의 도전 본능을 자극한다.

하이트진로는 출시를 기념해 홍대·건대 등 대학가에서 '핵아이셔 츄잉캔디' 증정 행사와 함께 온라인 '신맛 챌린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아이셔에이슬의 성공에 이어 핵아이셔에이슬이 과일소주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