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미국)가 3년만에 우승을 향해 신바람을 일으켰다.
김시우도 순항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힐튼 헤드의 하버 타운 링크코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
토마스는 이날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1타를 쳐 공동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러셀 헨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시동을 걸었다. 코스레코드에 1타 모자라는 타수다.
토마스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316야드, 최장타 330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적중률 88.89%(16/18), 샌드세이브 100%(1/1), 스크램블링 100%(2/2), 홀당 평균 퍼트수 1.38개를 기록했다.
윈덤 클라크(미국)가 6언더파 65타로 단독 4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 5명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4언더파 67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1위,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잰더 쇼플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과 공동 31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에 그치며 68위에 머물렀다.
7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50명이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19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