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가상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김숙과 구본승의 AI 2세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2회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구본승이 김숙과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AI 기술로 탄생한 김숙과 구본승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상의 2세는 아들과 딸 남매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자랑하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구본승은 AI 2세의 모습에 "저의 어린 시절보다 훨씬 잘생기고 예쁘게 나왔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김숙 또한 "뭐야 이렇게 이쁘다고?"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주의자' 전현무는 "심하게 예쁘게 나왔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선사했다. 미래 2세의 성별에 대한 질문에 구본승은 망설임 없이 "아들이 좋다"고 답하며 남다른 '아들' 로망을 드러냈다. 그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던 시절 결혼을 정말 원해서 미리 2세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그때 아들 낳으면 주려고 보관해 둔 내 옷이 아직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김숙에게 "숙이는 2세를 누굴 원해?"라고 물었고, 김숙은 수줍게 "(구본승이) 아들을 원하시면 아들로 가야지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순실은 "힘닿는 대로 순풍순풍 낳아야 한다"며 덕담을 건네 두 사람의 예능 속 로맨스가 2세 계획까지 이어지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숙 옆자리에 앉아 끊임없이 '보조개 플러팅'을 선보이며 설렘을 유발했던 구본승의 스윗한 매력은 이번 주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가상 2세' 공개와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오는 20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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