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 KBF)이 신임 서수길 회장의 취임식을 기념하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초청당구대회'를 개최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DN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초청당구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서수길 회장의 공식 취임식 전 스페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초청대회는 서수길 집행부의 기조를 반영해 어느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캐롬과 포켓볼, 스누커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각 종목 대표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
SOOP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스누커는 개인전으로, 캐롬 3쿠션과 포켓9볼은 혼성 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30초 제한, 30초 작전타임 방식을 도입해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캐롬 3쿠션 복식 대결에는 허정한-염희주, 손준혁-김하은, 조명우-이유나, 허진우-허채원 등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며, 포켓9볼은 고태영-권보미, 하민욱-김정현, 경규민-임윤미, 권호준-김혜림 등이 호흡을 맞춘다.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스누커 부문에는 국내 랭킹 1위의 허세양을 비롯해 장호순, 김도훈, 황용 등 국내 상위 랭커들이 대거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 종목 경기가 SOOP의 빌리어즈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편,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초청당구대회'에 이어 오후 5시에는 대한당구연맹 제3대(통합) 서수길 회장의 공식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도연맹 회장단과 실무자, 기존 주요 후원사 및 신규 후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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