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봄 기운 품고 돌아온 ‘샤랄라’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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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봄 기운 품고 돌아온 ‘샤랄라’한 매력

이슈메이커 2025-04-18 09:1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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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봄 기운 품고 돌아온 ‘샤랄라’한 매력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통해 5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이마이네임(히토미, 메이, 카니, 도희, 준휘, 소하, 승주)은 새 앨범 ‘My Name I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해 10월 미니 1집 ‘SAY MY NAME’으로 데뷔해 주목받은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이번 컴백은 데뷔 5개월 만으로, 멤버 메이는 “이렇게 빨리 다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미니앨범 ‘My Name Is...’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신비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일곱 소녀의 여정을 그린다. 멤버들은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미지의 세계 속에서 각자의 빛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통해 서로의 존재와 가치를 알아가며 성장해간다. 이번 앨범은 세이마이네임만의 세계관과 감성을 풀어낸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 ‘ShaLala’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따뜻한 봄의 기운을 닮은 멜로디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설렘을 표현한 가사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히토미는 “‘ShaLala’는 저희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봄에 딱 어울리는 곡이라 들으시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승주는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봄이 떠올랐다. 컴백이 봄이라는 것도 운명 같았다”며 웃었다. 도희는 “예상하지 못했던 장르라 처음엔 걱정도 됐지만, 멤버들을 믿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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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XOXO’, ‘1, 2, 3, 4’, ‘For My Dream’, ‘처음 만난 그날처럼(He told me)’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히토미는 ‘처음 만난 그날처럼’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언어 장벽 때문에 힘들었는데, 팬들이 ‘너의 존재감은 작지 않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 그 말을 꼭 가사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컴백에서 세이마이네임이 얻고 싶은 수식어는 ‘소화제’다. 히토미는 “이번 앨범은 다양한 콘셉트를 담고 있어서, 어떤 분위기든 소화해내는 그룹이라는 의미에서 ‘소화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곡도 있었지만 멤버들이 잘 소화해낸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K팝 시장에는 5세대 걸그룹들의 잇단 컴백이 이어지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세이마이네임 역시 이 흐름에 합류하며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승주는 “많은 팀이 활동을 시작하는 걸 알고 있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며 건강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휘는 “데뷔 때는 많이 쑥스러웠지만, 이번에는 더 당당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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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활동은 그룹의 프로듀서 김재중의 응원 속에 이뤄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도희는 “김재중 PD님이 ‘노래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 더 다양한 곡을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신 말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팀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도희는 “이번 앨범으로 음악 방송이나 차트 등에서 1위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크다”며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를 기억해주고, 노래를 통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5개월 만에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이번 앨범과 무대를 통해, 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또렷이 각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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