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에 “누군가에겐 ‘지금 당장’이 간절하기에 안양시는 가장 필요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2025년 안양시 ‘4060 일자리 박람회’”를 소개했다.
최 시장은 ”여기마저 문 닫으면...갈 곳이 없습니다”는 50대 구직자의 말을 인용하며 일하고 싶어도 일 할 곳 없는 중년층의 고통을 전했다.
그러면서 “젊을 땐 쉼 없이 일했고 가정을 책임졌으며 어느새 퇴직을 맞이했다”며 “나이 앞에 문이 닫히고 경력은 ‘지나간 일’이 되었으며, 재취업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고 덧붙였다.
중장년을 위해 준비된 이번 박람회는 50개 기업과 직무상담과 다시 도전할 힘을 주는 변화관리 특강까지 맞춤형 박람회다.
최 시장은 “누군가의 마지막 면접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양시가 함께한다”며 “포기하지 마시라. 그 길의 끝에 안양시가 함께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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