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에서 '윤심팔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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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에서 '윤심팔이' 안 돼"

모두서치 2025-04-18 07:0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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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앞서 이날 오전 BBS '신인규의 아침저널' 라디오에서 파면당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 "새로운 대선을 이야기하는데 윤 전 대통령을 너무 내세우는 건 안 좋다"며 "윤 전 대통령 이야기가 대선이 자꾸 언급되는 것이 맞는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저희의 미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자꾸 과거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예비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을 두고 "저는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도 열려있지만, 절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세종으로 집무실을 옮기는 건 명백한 헌법 개정 사항"이라며 "수도 이전은 관습헌법이라고 판시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나 후보는 대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관련 "많은 분이 급작스러운 출마가 아니냐고 하지만, 23년 정치를 했다. 그동안 대통령을 준비했다는 것"이라며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정치력과 외교력이 필요한 시기다. 의회를 중심으로 한 야당의 끊임없는 국정 마비가 있고, 우리가 대통령이 돼도 또다시 거대 야당과 마주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의회에서 싸워보고 협상해 본 경험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유일하게 외교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다"며 "최근 무디스 신용등급 평가 하향 조정 보고서에서는 (이재명) 유력 대선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이 대한민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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