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와 매디슨 부상 아웃' 혼란한 경기 속 '솔랑케 PK 득점'으로 토트넘 1-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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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와 매디슨 부상 아웃' 혼란한 경기 속 '솔랑케 PK 득점'으로 토트넘 1-0 리드 (전반 종료)

풋볼리스트 2025-04-18 04:53: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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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랑케(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도미닉 솔랑케(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귀중한 선제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르는 토트넘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 1-0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홈팀 프랑크푸르트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위고 에키티케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너새니얼 브라운, 마리오 괴체, 장마테오 바호야가 공격을 지원했다. 후고 라르손, 엘리스 스키리가 중원에 위치했고 아르튀르 테아트, 로빈 코흐, 투타,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수비벽을 쌓았으며 카우앙 산투스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토트넘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이 스리톱을 출격했고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탕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프랑크푸르트는 초반부터 토트넘을 상대로 우위를 잡았다. 전반 16분에는 카우앙 골키퍼가 앞으로 길게 보낸 골킥을 에키티케가 빠른 발로 이어받았고,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했으나 판더펜과 비카리오의 협력 수비에 제대로 슈팅하지는 못했다.

마리오 괴체(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리오 괴체(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른 시간 프랑크푸르트에 변수가 발생했다. 괴체가 매디슨과 경합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터치라인 바깥으로 나갔다.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전반 17분 파레스 샤이비와 교체됐다.

텔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6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과감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카우앙이 공을 바깥으로 쳐냈다.

토트넘이 원정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로메로가 전방으로 보낸 롱패스를 매디슨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뛰쳐나오던 카우앙 골키퍼와 크게 충돌하며 쓰러졌다. 매디슨은 2분 넘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카우앙에게 경고를 줬다. 이 페널티킥을 솔랑케가 과감히 가운데로 차넣으며 토트넘이 앞서나갔다.

제임스 매디슨(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홋스퍼). 서형권 기자

그러나 해당 장면에서 다리에 큰 충격을 받았던 매디슨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전반 추가시간 1분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프랑크푸르트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6분에는 또다시 신경전이 벌어졌고, 프랑크푸르트 스태프 한 명은 퇴장까지 당했다. 전반은 그대로 1-0 토트넘의 리드로 막을 내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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