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7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12일 마감분 주당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조정치 대비 9000건 줄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 청구 건수는 기존 22만3000건에서 22만4000건으로 1000건 증가했다. 이번 집계로 4주 평균 주당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750건으로 이전 평균치 대비 하락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22만5000건을 1만 건가량 하회한다. 아울러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 수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1년간 경기 약화의 일부 징후가 있었지만 노동 시장은 상당한 구인과 상대적으로 적은 실직으로 여전히 건강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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