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동백 앞 첫인상 다르게 말하는 22기 영식에 분노..."다 거짓말"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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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동백 앞 첫인상 다르게 말하는 22기 영식에 분노..."다 거짓말" (나솔사계)[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4-17 23: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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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2기 영식이 동백과 백합의 이름을 헷갈려 두 여자 출연자의 분노를 샀다.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2기 영식의 발언에 백합과 동백이 분노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2기 영식이 "첫인상이 동백, 장미"라고 하자 그 자리에 있던 백합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데프콘도 "첫인상 백합, 장미라고 하지 않았냐"며 의아함을 자아냈고, 3기 영수와 밖에 나간 백합은 "나랑 종일 너랑 장미였다고 했다. 동백님의 'ㄷ'도 안 꺼냈다. 나랑 했던 얘기가 다 거짓말인가 싶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나의 오늘이 없어진 것 같다. 지금 너무 화난다"며 분노를 표출했고, 3기 영수도 "기만당한 느낌인 거다. 이건 엎을만하다"라고 공감했다.

사건의 전말은 22기 영식이 백합과 동백을 헷갈린 거였다. 실내로 돌아온 3기 영수는 "짚고 넘어갈 게 있다"며 "첫 인상 두 명 누구냐"고 물었고, 22기 영식은 "백합, 장미라고 20번 얘기한 것 같다. 그걸 왜 물어보냐"고 역으로 물었다.



데프콘은 "동백, 장미라고 했다. 가장 중요할 때"라며 억울함을 표하는 22기 영식에 일침했고, 3기 영수는 "아까 형이 첫인상 두 명을 선택했는데 한 명이 동백이고 한 명이 장미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가만히 있던 동백은 "그게 헷갈릴 일이냐. 지금 이틀째인데"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사이에 있던 14기 경수는 동백의 눈치를 살폈다.

백합은 인터뷰에서 "두 번 정도 이야기해서 절대 실수라고 생각 안 했다. 짧은 시간에 동백 님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했거나 장난이거나. 이름을 헷갈렸다고는 생각 못 했다"며 답답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데프콘은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거다. 가뜩이나 백합 씨는 10기 영식에게는 2순위라 복잡한 것도 있다. 여기에 22기 영식이 이름을 헷갈렸다고 하니 더 예민해지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사진=SBS Plus, ENA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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