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배우 이타가키 미즈키, 실종 3개월만에 숨진 채 발견...향년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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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배우 이타가키 미즈키, 실종 3개월만에 숨진 채 발견...향년 24세

뉴스컬처 2025-04-17 21:3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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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일본 배우이자 가수 이타가키 미즈키가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유족은 고인의 공식 SNS를 통해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
일본 배우 이타가키 미즈키.

 

유족은 “고인은 지난해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고, 올해 1월 말부터 실종 상태였다. 경찰과 친구들의 협조 아래 수색을 이어오던 중, 도쿄 시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하셨을 팬 여러분께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미즈키는 항상 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예 활동에 임해왔다. 활동 복귀를 준비하던 시점에서 이런 이별을 맞이하게 되어, 본인도 많이 안타까워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족은 “생전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과 관계자 여러분께 인사 한마디 남기지 못한 채 떠나게 된 건 본의가 아니었기에, 이같이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타가키 미즈키의 발자취를 따뜻하게 기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을 맺었다.

2000년생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14년 보이그룹 ‘M!LK’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그룹을 졸업한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사내 메리지 허니’, ‘FAKE MOTION -단 하나의 소원-’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갑작스럽게 소속사를 떠난 뒤, 새벽 시간 눈 내리는 거리에서 홀로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해지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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