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180승 도전 또 실패…작년부터 8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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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180승 도전 또 실패…작년부터 8경기 연속 무승

연합뉴스 2025-04-17 20:2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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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양현종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양현종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5.4.17.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선발 투수 양현종(37)이 통산 180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양현종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9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했다.

지난 시즌까지 179승을 거두며 역대 두 번째 180승 고지를 코앞에 뒀던 양현종은 올 시즌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29일 한화 이글스전에선 6이닝 1자책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달 4일 LG 트윈스전에선 5이닝 4실점, 11일 SSG 랜더스전에선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날 올 시즌 5번째 도전에서도 고전했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부터 8경기 연속 180승 고지에서 미끄러지며 지독한 아홉수를 이어갔다.

이날 양현종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2회 장성우에게 볼넷, 황재균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줘 선취점을 뺏겼고, 3회엔 안타 4개를 얻어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4회와 5회엔 출루를 허용했으나 간신히 막았다.

그는 2-3으로 뒤진 6회 1사 2루에서 공을 조상우에게 넘기고 강판했다.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6.64에서 6.31로 소폭 하락했다.

KIA가 6회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면서 양현종은 패전 투수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KBO리그 역대 최다승은 송진우(은퇴)가 기록한 210승이고 양현종은 179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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