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간판 센터백 판데이크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리버풀, 간판 센터백 판데이크와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연합뉴스 2025-04-17 19:58:34 신고

3줄요약

살라흐에 이어 공수 핵심과 연장 계약 골인

리버풀과 연장 계약한 판데이크 리버풀과 연장 계약한 판데이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간판 센터백 버질 판데이크(33)가 2년 더 안필드를 누빈다.

리버풀 구단은 판데이크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와 2년 연장 계약을 발표한 리버풀은 이로써 공수의 두 축을 모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세계 최고의 센터백을 꼽을 때 첫손에 들어가는 판데이크는 2018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공식전 31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한 2020-2021시즌을 제외하면 리버풀에서 보낸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거의 전 경기를 소화했다.

2023년부터는 리버풀의 주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리버풀과 연장 계약한 판데이크 리버풀과 연장 계약한 판데이크

[AFP=연합뉴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1차례(2019-2020), FA컵(2021-2022) 1차례, 리그컵 2차례(2021-2022,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례(2018-2019, 2021-2022) 우승에 기여했다.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판데이크다.

올 시즌 EPL 전 경기에 출전한 판데이크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20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EPL에서 6경기를 남겨두고 2위 아스널에 승점 13점이나 앞선 선두(승점 76)를 달리고 있어 우승이 유력하다.

판데이크는 "내겐 언제나 리버풀뿐이고, 그게 전부였다"면서 "지금까지 해온 여정을 2년 더 구단과 함께 이어갈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ah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