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제주항공이 1분기에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한 운항 지연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1.33% 낮아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정비로 인한 지연은 0.73%(2만2863편 중 166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만 416편 중 351편)에 비해 0.6%포인트(P) 낮아졌다.
국내선은 지난해 1분기 1.68%에서 0.92%로 국제선은 지난해 1분기 0.97%에서 0.55%로 각각 0.76%P, 0.42%P 감소했다.
정비, 기상상황, 항공교통 흐름, 항공기 연결 등으로 인한 지연 등을 포함한 전체 지연율도 지난해 1분기 27.11%보다 5.62%P 낮췄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편수를 14% 가량 감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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