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11∼13일 서울 성수 ‘XYZ 서울’에서 진행한 직잭뷰티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방문 신청은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으며 현장에 긴 줄이 이어지는 등 10~30대 여성 고객의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팝업에서 체험한 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129%) 늘었다.
같은 기간 뷰티 상품을 처음으로 구매한 신규 고객 수와 재구매 고객 수도 각각 55%, 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팝업에 참여한 브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팝업 기간 투에이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21배 이상(2090%) 급증했다. 에스쁘아와 릴리바이레드의 거래액은 각각 259%, 155%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개개인이 자신만의 뷰티 취향을 탐색하는 경험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의 팝업을 선보이며 10~30대 여성 고객의 이목을 끌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나다운 아름다움’을 완성해 가는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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