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봉팽봉' 이진주 PD "식당 예능 선택한 이유? 시청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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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봉팽봉' 이진주 PD "식당 예능 선택한 이유? 시청률 때문"

이데일리 2025-04-17 17:3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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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식당 예능 아이템을 선택한 건 시청률이 가장 컸죠.”

배우 곽동연(왼쪽부터), 코미디언 이은지,코미디언 이봉원, 이진주 PD, 신혜원 PD, 코미디언 팽현숙, 코미디언 최양락, 배우 유승호(사진=뉴스1)


이진주 PD가 1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의 식당 예능을 선보이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자리에는 이진주 PD, 신혜원 PD,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

‘환승연애’, ‘연애남매’ 등 인기 연애 예능을 선보여왔던 이진주 PD는 팽현숙, 이봉원과 함께 식당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식당 예능은 지난 2017년 방송된 tvN ‘윤식당’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 PD는 “8년 전에 ‘윤식당’을 하고 그 뒤로는 연애 예능을 쭉 하다가 이번에 다시 식당 예능을 하게 됐다”며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고, 식당 리얼리티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당 예능에서 많은 변주가 일어났지 않나. 또 어떻게 변주해야 시청자들이 새롭게 느끼시고 재미를 찾으실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생업으로 수많은 도전 끝에 성공을 이뤄내신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면 웃음과 진정성을 다 갖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윤식당’ 이후에 여러 식당 예능이 만들어졌지 않나. 몸이 하나니까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었고 당시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인 연애 예능을 심화해서 하는 방향이었는데 잘되는 식당 예능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다”면서 “‘나도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번에 어떤 프로그램을 할까 고민했을 때 식당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잘 만들어보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 PD의 말처럼 수많은 식당 예능이 나온 가운데 ‘팽봉팽봉’ 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그는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진정성을 가지고 가는 데다가 매일 승패를 정하는 구성이 있다. 출연자분들이 경험하시면서 더 진한 진정성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두 개의 식당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다른 영업 전략과 서비스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새로운 자극점으로 다가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주 PD(사진=뉴스1)


배우 유승호와 곽동연은 각각 팽식당과 봉식당의 직원으로 힘을 보탰다. 두 사람 모두 출연을 결심하게 된 데는 이진주 PD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선 유승호는 “배우 일 하면서 예능을 절대 안 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건 아니고, 예능은 재치있고 밝은 분들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용기를 못 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주 PD님한테 ‘정말 일만 해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래도 된다고 하더라. 그거라면 자신 있다는 마음에 진주 PD님 믿고 이 예능에 합류하게 됐다. 그 결과가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곽동연은 “진주 PD님이 만드시는 세계가 궁금했다. ‘내가 여기 담겨지면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호기심에 합류했다”며 “예상했던 것처럼 촬영인지도 까먹을 만큼 집중하게 됐다. 놓여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자연스레 적응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실제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과 순댓국집을 운영 중인 팽현숙을 필두로 영업 대결을 펼치는 만큼 장사에 진심인 두 사장의 도전과 노하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최양락·유승호(팽식당), 이은지·곽동연(봉식당)이 직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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