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달 온라인 장보기 앱을 방문한 VIP+등급 단골 고객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VIP+등급은 자체 통합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회원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1인당 구매 횟수는 일반 고객(Family+등급) 대비 약 3배 많고 1회 주문 시 구매하는 상품 수도 약 14% 많았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과일, 채소 매출이 일반 고객보다 각각 35%, 30% 높았다. 1개월 이내 재구매율은 88%에 달했다.
지난달 VIP+등급 고객의 57%가 ‘합배송’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는 일반 고객 대비 20%p 높은 수치다.
합배송은 깜박한 상품을 추가 배송비 없이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할인 쿠폰을 활용해 주문하는 VIP+등급 고객은 58%로 집계됐고 이벤트 페이지 방문율은 26%로 일반 고객 대비 6%p 높았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신선식품 품질, 편리하고 안정적인 배송, 다양한 혜택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고객도 여전히 홈플러스를 믿고 선택하고 있다”며 “고객 생활에 가장 밀접한 대형마트로서 보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은 물론 배송∙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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