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된 임철수, 정장 안에 숨겨둔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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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된 임철수, 정장 안에 숨겨둔 반전 매력

스타패션 2025-04-17 16:4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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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임철수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냉철한 로펌 파트너 변호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미지의 서울’에서 임철수는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는 능력 있는 변호사 ‘이충구’ 역을 맡아 기존과는 또 다른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지의 서울’은 외모만 같고 성격은 정반대인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바꾸며 펼치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온 한 자매가 동생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가짜 인생을 시작하게 되고, 그 속에서 진짜 사랑과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보영과 박진영이 주연을 맡아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가운데 임철수의 출연은 극에 입체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임철수가 연기하는 ‘이충구’는 박진영이 맡은 ‘이호수’의 선배이자 로펌의 핵심 인물이다. 겉으로는 유쾌하고 사람 좋은 이미지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얻지만 내면은 철저하게 이성과 논리를 중시하는 냉정한 변호사다.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은 날카롭고, 전략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러한 복합적 성격을 지닌 ‘이충구’를 임철수가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임철수는 그동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환혼’, ‘오늘의 웹툰’,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때로는 허당끼 넘치는 직장인, 때로는 정통 사극의 충직한 신하, 또 때로는 냉혹한 살인범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특히 2021년 tvN ‘빈센조’에서는 반전 있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2022년 SBS ‘오늘의 웹툰’에서는 주인공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스틸러’라는 수식어를 얻은 임철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충구’는 단순한 조연 이상의 존재로 주인공들의 갈등 구조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박진영과의 관계는 단순한 선후배 이상의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임철수가 연기할 ‘이충구’는 단순히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가 아니라, 자신의 이익과 원칙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현실적인 인물”이라며 “임철수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욱 살아 있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임철수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이충구’라는 인물에 매력을 느꼈다”며 “여러 층위의 감정과 내면을 지닌 캐릭터라 연기적으로도 도전이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 시청자분들께 새롭고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오는 5월 24일 tvN에서 첫 방송된다. 현실과 환상,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진짜 인생을 찾아가는 이들의 여정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임철수의 연기 변신과 함께 ‘미지의 서울’이 안방극장에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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