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군립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1권으로 구성됐다.
아이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베이비(2024~2025년생), 북스타트 플러스(2022~2023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자(2019~2021년생), 북스타트 책날개(2016~2018년생) 등 4단계로 나눠 제공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 대상으로 나눠준다.
선바위도서관 500부, 옹기종기도서관 265부, 천상도서관 420부 등 총 1천185부를 준비했다.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은 아이 이름의 도서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가까운 군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군립도서관은 5월부터 다양한 주제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옹기종기도서관이 15일부터, 천상도서관은 16일부터, 선바위도서관은 17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uljulib.ulju.ulsan.kr)를 확인하거나 선바위도서관(☎052-204-1226), 옹기종기도서관(☎052-204-1234), 천상도서관(☎052-204-1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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