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미디어데이 열어 첫 경선 토론 조 추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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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미디어데이 열어 첫 경선 토론 조 추첨 완료

이뉴스투데이 2025-04-17 16:1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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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 행사가 열렸다.대선 경선 후보 8명(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4.17 [국회사진기자단]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 8명이 손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선 경선 후보 8명인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순서대로 입장해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조 추첨을 완료했다. 

대선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조 추첨 결과, A조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B조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로 편성됐다.

이날 1차 경선 미디어데이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후보들은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토론회 주제에 따라 배치된 의자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토론 주제별 토론 상대를 직접 결정했다. 

A조 주제는 '미래청년', B조는 '사회통합'이다. 

가장 먼저 오전 9시 32분 도착한 안철수 후보가 A조로 지정된 자리에 앉았고, 김문수 후보와 유정복 후보도 같은 조를 선택했다. 

이철우 후보, 나경원 후보는 B조를 택했다. 양향자 후보는 A조를 선택해 A조 4명이 모두 채워졌다. 이어 도착한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는 B조에 포함됐다. 

A조는 오는 19일, B조는 20일 토론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후 21~22일 진행되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여론조사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에 4인 경선 진출자가 정해진다. 

경선 후보들은 조 추첨 후 1분 자기소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를 이길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이재명을 꺾으려고 출마했다"며 "자기 형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려고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전 국민을 감금시키려고 할 것이다. 반드시 이런 독재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는 ""죄송하다. 지켜내지 못했다. 하지만 법치와 자유의 대한민국을 지키려던 우리의 처절한 외침은 결코 패배하지 않았다"며 "나경원이 증명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의사로서 생명을 지키고, 기업가로서 일자리를 만들며, 인수위원장으로 국정을 설계한 사람"이라며 "깨끗한 안철수가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제압하겠다"고 했다.

유정복 후보도 "이 후보의 범죄와 비리, 거짓말을 적대해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근 입당한 양향자 후보는 "보수 정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믿는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 인재 대국으로 만든 정당"이라며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만드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후보는 "너무 갈등이 심하다. 이 나라를 새롭게 만드는 박정희 정신으로 국가 안보와 경제를 살리고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이철우가 되겠다"면서 "저는 절대 안 싸운다. 안 싸우고 이길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후보는 "괴물 정권을 막아내고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애국심은 우리가 모두 하나 아닌가"라며 "이재명이 숲에 숨었을 때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을 막았다고 당당하게 받아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다. 제가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을 정권교체냐, 정권 재창출이냐의 구도로 보지 않고 홍준표 정권을 택할 것인가, 이재명 정권을 택할 것인가의 양자택일로 국민 앞에서 물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의 경선은 하나 마나 한 경선이다. 이재명 후보를 세워놓고 나머지 후보들로 들러리를 세우는 경선"이라며 "많은 분이 우리 당 경선을 더 재미있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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