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완성 원년…동부 경제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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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완성 원년…동부 경제중심지 도약"

연합뉴스 2025-04-17 15:5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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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이케아 개장…기업 입주도 순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전경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전경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으로 고덕비즈밸리가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는 총 23만4천523㎡ 규모의 산업 복합단지다.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개장한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총면적 30만1천337㎡ 규모로 이케아, 이마트, CGV 등 64개 점포가 입점해 업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고덕대교(가칭),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할 전망이다.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 강동점도 서울 최초의 도심형 매장으로 입점했다.

전체 직원 중 43%를 강동구민으로 채용해 단순한 매장 입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그린스토어가 20번째로 둥지를 틀었고, 올해 4개 기업이 추가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기업 입주가 마무리된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신사옥 착공을 준비 중으로, 완공되면 고덕비즈밸리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입주기업들은 강동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명기술공단 110여명을 비롯한 660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했으며 주민과 창업자들을 위해 회의실, 강당, 북카페, 청년창업지원공간 등 다양한 공적 공간을 제공한다.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한 도시락 지원, 장학금, 양육비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입주 기업들과 지속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고덕비즈밸리가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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