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동강뗏목축제‘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
영월동강뗏목축제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문화관광축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축제의 독창성과 자연 친화성, 그리고 관광객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영월동강뗏목축제는 매년 여름, 강원도 영월의 청정 자연 속 동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과거 강원지역의 전통 운송수단이었던 뗏목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뗏목 시연, 뗏목고사, 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있다.
또한 이 축제는 친환경성과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에 두고 기획되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영월은 지역 고유의 생태·문화 자산을 축제로 승화시키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5년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매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되고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영월동강뗏목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융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