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포모의 아나바다 책나눔’ 캠페인을 연다.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역사관 7층 어린이도서관 ‘다독다독’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독서 장려를 위해 각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어린이 도서를 기증받고, 다독다독에 비치되었던 도서를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다.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자는 사전에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기증하면 된다.
1인당 10권 이내의 도서를 기증할 수 있으며, 도서 기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역사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지역참여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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