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무관! “손흥민 없는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2-3 패배할 것”...예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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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무관! “손흥민 없는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에 2-3 패배할 것”...예상 나왔다

인터풋볼 2025-04-17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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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트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한다. 1차전에서 양 팀은 1-1로 비겼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해당 경기 결과를 예측했는데 프랑크푸르트의 3-2 승리를 내다봤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홈에서 매우 강하다. 서포터들은 적대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토트넘의 젊은 선수들은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패하고 레인저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이런 원정 분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노출했다. 홈팀이 앞서 나갈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90min’의 예측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매체는 프랑크푸르트의 2-1 승리를 예상하면서 “토트넘은 1차전 기회를 날린 걸 후회하게 될 거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이후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원정 경기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슈퍼컴퓨터로 여러 가지 예측을 하는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의 승리 확률은 40.6%였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의 4강 진출 확률은 53.9%에 달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는 손흥민이 나서지 못한다. 이미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는데 회복이 더딘 모양이다.

토트넘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독일 원정을 참여하지 않아 8강 2차전 나서지 못할 것이라 밝혔다”라며 손흥민 결장 소식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결국 나오지 못했다. 몇 주 동안 발 문제가 있었고 잘 견뎌냈었다. 며칠 동안 훈련했고 어제도 훈련하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런던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지난 16강 알크마르전서 손흥민은 득점은 없었으나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끌고 동료에게 내주는 등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잘 해냈다. 또한 원정 경기 특성상 토트넘이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기 때문에 베테랑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그 역할을 잘 해왔었다. 여러모로 손흥민의 이탈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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