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세계 1위 중국 CATL, 한국법인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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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세계 1위 중국 CATL, 한국법인 세웠다

이데일리 2025-04-17 15:0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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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세계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한국에 법인을 세웠다. CATL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회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올해 1월 한국 법인 ‘시에이티엘코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다.

CATL코리아는 공동 대표 체제다. 호주 국적인 권혁준 사내이사와 중국 국적인 한신준 사내이사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권 대표는 CATL 본사 법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다. 법인 자본금은 6억원이며, 발행 주식 수는 12만주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CATL코리아는 법인 설립 목적으로는 배터리와 ESS 관련 물품에 대한 각종 사업, 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등을 제시했다. CATL은 주력 제품인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CATL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회사다. 테슬라, BMW, 벤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도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번 한국법인 설립과 함께 한국 자동차 업체들과 접촉면을 늘릴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사용량 기준 CATL의 점유율은 37.9%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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