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안산캠퍼스 및 광덕공원 일대에서 2025학년도 체육대회 ‘전공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Seoul Arts, Spark, Spirit!’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체육대회는 ‘올림픽’과 ‘전국체전’ 콘셉트를 차용한 서울예대 특유의 전공 문화 특성을 살려 기획됐으며, 예술대학만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단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교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공체전은 축구, 농구, 발야구, 족구, 피구,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총 6개의 정식 경기 종목과 병뚜껑 멀리 날리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전공별 대표 선수들과 일반 학생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종합 우승은 연기전공, 2등 방송영상전공, 3등 사진전공이 차지했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정식 종목 및 미니게임 우승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뒷풀이로 치킨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신입생들에게 체육대회 기념 키트가 전달돼 다음 세대 참여자들과 연속성도 도모됐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전공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학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화시키고 서울예술대학교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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