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 로앤비, 국내 판례 데이터베이스 6배 확대… 법률 리서치 서비스 고도화

톰슨로이터 코리아가 자사의 종합법률서비스 플랫폼 로앤비의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대비 6배 규모로 확대했다. 업데이트는 양적 증가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품질과 검색 효율성 모두를 고도화한 결과물로, 판례 정보의 체계적 정리와 핵심 쟁점 중심 구성, 법률 전문가의 직접 검수 등을 통해 신뢰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새롭게 확장된 데이터베이스는 하급심부터 대법원까지의 판례를 포함하며, 단순 열람이 아닌 핵심 쟁점과 판결 요지를 구조적으로 재구성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특정 사안에 대한 판례 요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하고 깊이 있는 비교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검색 시스템과의 완전한 통합도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검색 결과의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높이고, 판례마다 명확한 법리 맥락과 해석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법률 전문가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로앤비는 맞춤형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규 고객 및 최근 6개월간 1년 정기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추가 혜택(12+1개월)을 제공하며,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2025년 변호사 시험 합격자에게 3개월 무료 이용과 유료 전환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톰슨로이터 교육의 미국 변호사 시험 준비 과정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된다.

또한, 오는 6월 5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걸테크 포럼도 예정돼 있다. 생성형 AI, 법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리걸테크 기술이 법률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로앤비는 법률 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워드 하나로 판례, 논문, 뉴스 등 37종의 법률 자료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750여 법률 전문가가 집필한 92권의 주석서, 최신 판례 해설 콘텐츠, 유럽 법제 동향 등도 함께 제공한다. AI 법률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 글로벌 리서치 솔루션 Practical Law 등을 통해 법률 전문가의 실무 역량 향상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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