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은 선거인 명부 직성, 거소투표신고 접수 등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한다.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정치적 중립 훼손 등 위반행위 발생 시에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제21대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게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