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2스타 일식집 식당 직원 시절에
요리 그만둘 뻔 했다함
저 때가 5년차라하는거보면
르 꼬르동 블루 대학 졸업하고
최소 3년은 저 일식집에서만 일한건데도
때려치우고 싶은 결심을 한거면
일식이 존나 힘들고 어려운건가봄
진로 변경하고
셰프한테 알리고
학교 들어갈 날을 기다림
어쨌든 "시발 요리하는것보단 더 쉬운 길"이라 생각했지만
힘든 것에 쫄아서 그랬단걸 인정함
많은 고민 끝에
요리계로 복귀함
이후론 "더 이상 뒤가 없었다"며
요리에 집중했다함.
근데 다른 인터뷰를 보면
모수를 열기 전까지도
자기 확신이 없었으며
'나는 요리계의 낙오자인가?'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단걸 보면
저 사건 이후로
요리사는 꿋꿋이 했지만
늘 난관에 부딪혔고
그걸 계속 뛰어넘으며 저 자리까지 간듯ㄷㄷ
스스로를 미치광이라 부를만하네
앞뒤가 없다는 표현을 가장 적절히 함축한 용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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