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함께 한국 증시 현안에 관해 토론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와 정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금투협에서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다수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의 저평가 현상) 해결책, 증시 활성화 방안, 자본시장 발전 방향 등의 주제에 관해 브리핑을 듣고 논의를 한다.
구체적인 면담 시간과 참석자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후보는 실용주의 기치를 내세우며 경제 관련 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대 대선 때도 금융투자 분야의 유명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주식시장 선진화 등 견해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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