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시모네 인자기(49) 감독이 찬사를 보냈다.
인터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인테르는 1,2차전 합계 4-3으로 4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인자기 감독은 "팬들 앞에서 정말 강력한 팀을 상대로 아름다운 밤을 만들었다. 두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정말 훌륭했고, 인테르 팬 여러분과 함께할 승리를 만들었다. 수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 순간이다. 앞으로 나아가자. 뮌헨은 결코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지만, 우리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맞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늘 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우리가 쏟은 모든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훌륭한 팀을 상대했지만, 나를 위해 뛰어주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이 선수들은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희생했다. 경기장에서 보여준 모습에 감동했고, 선수단에 축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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