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5개 소방서 순회, 1천 800여명 소방공무원 만난다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전남 목포소방서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오른쪽)가 소방공무원들에게 간식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의 '감사의 간식차'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1천 80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에서 큰 역할을 한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4월 전남 지역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국 각지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찾아 약 100명의 소방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감사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 세트가 제공됐으며,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전달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 진행 후,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전남 목포 소방서 소방관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포인트경제)
한편,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2018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8년째 소방 관련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감사의 간식차 외에도 ▲소방가족 캠핑 페스티벌 개최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 ▲유가족 힐링캠프 등 현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방공무원의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