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의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댓글로 직접 구독자와 소통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한 팬은 채널에 이민정과 이병헌의 영화 '승부'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이병원씨도 응원해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이민정은 "그 병원은 어디 병원?"이라는 센스있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이병헌)가 병원에 대한 시리즈가 많다"고 운을 뗀 이민정은 "제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저희 집에 전화를 한 거다. 그때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셨다. 저희 엄마가 (이병헌의) 전화를 받은 거다. 근데 '안녕하세요, 어머니 여기 병원인데요'라고 들린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엄마는 '병원이요?'라며 놀랐다. 외할머니 입원 중인 병원인 줄 안 거다. 밤 아홉시였다. '네 이 밤에 무슨 일이시죠'라고 하니 '민정이 좀 바꿔주세요' 이랬다더라"며 울먹거리던 모친을 흉내, 당시를 실감나게 재현했다.
이민정의 어머니는 "민정이요? 혹시 유언이라도"라며 혼란을 겪었고 이병헌은 "저 병헌인데요"라고 재차 이야기했다고.
이민정은 "그때 진짜 난리가 났었다"며 연애 시절 일화를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정 MJ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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