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주얼리 브랜드 피아제(Piaget)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새롭게 발탁됐다. 이로써 전지현은 피아제 소사이어티의 일원으로서 메종의 창조성과 우아함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달 초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시작됐다. 피아제의 눈부신 신작들을 직접 접한 전지현은, 포토그래퍼 벤 하셋의 렌즈를 통해 트라페즈 형태의 시계 ‘식스티(Sixtie)’와 주얼리 ‘스윙잉 쏘뜨와(Swinging Sautoir)’를 착용한 모습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주인공이 됐다. 시대를 초월한 그녀의 존재감은 피아제의 대담하면서도 유려한 미학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피아제 CEO 벤자민 코마는 “전지현은 메종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창의성과 세련된 에너지를 지닌 인물”이라며, “새로운 아이콘인 식스티 컬렉션이 그녀의 아우라와 함께 더욱 빛을 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전지현 또한 “피아제가 쌓아온 전통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과 열정이 담긴 주얼리와 시계를 통해 피아제와 함께 빛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아제의 ‘식스티’는 1969년 바젤에서 선보인 21세기 컬렉션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이다. 트라페즈 형태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60~70년대의 글래머러스한 감성이 담겨 있으며, 이번에 함께 공개된 화이트 오팔 다이얼과 매듭 장식의 스윙잉 쏘뜨와는 이 시기의 자유로운 감성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다.
피아제는 1960~70년대 당시 예술가, 배우, 음악가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피아제 소사이어티’를 형성하며 혁신적인 사교 문화를 이끌었다. 앤디 워홀,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룩 쉴즈, 로저 무어, 우슬라 안드레스 등 이름만으로 전설이 된 인물들이 이 소사이어티의 일원이었으며, 그 전통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 그 계보를 잇는 전지현은 피아제의 창조적 에너지, 예술적 미학, 탁월한 워치메이킹과 금세공의 정수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새로운 시대의 메신저가 된다. 전지현과 함께하는 피아제의 여정은 단순한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을 넘어, 시간과 예술, 품격을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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