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도 못뛴다..."발 부상 회복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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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도 못뛴다..."발 부상 회복 안돼"

이데일리 2025-04-17 08: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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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캡틴’ 손흥민이 최근 경기에서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다.
손흥민(토트넘). 사진=AFPBB NEWS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독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며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PL) 8강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UEL에 맞춰 돌아올 거란 희망이 있었지만, 여전히 2차전을 뛰기엔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전 4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4~25시즌 UEL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 열린 홈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만큼 2차전에선 반드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토트넘이 2-4로 완패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그전 경기에서도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아웃되는 경우가 잦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을 마치고 “손흥민이 경미한 발 부상을 입었다”면서 “프랑크푸르트전엔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손흥민은 울버햄프턴과 경기가 끝난 뒤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탓에 이번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몇 주 동안 발 부상으로 고생했다”며 “지난 며칠 동안 훈련했고 어제도 훈련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회복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회복 방법을 찾을 수 있게 집에 머물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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